#13 랫트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Finasteride가 5α-reductase를 억제하면서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기고 이로 인해 콩팥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실험을 통해 콩팥기능에 문제가 있다든가, 콩팥 이식수술을 한 사람들은 피나스테리드 복용과 관련하여 의사와 반드시 상의할 것을 추천하는 논문

Mirza Saim Baig, Agnieszka Kolasa-Wolosiuk, Anna Pilutin, Krzysztof Safranow, Irena Baranowska-Bosiacka, Joanna Kabat-Koperska and Barbara Wiszniewska (2019) Finasteride-Induced Inhibition of 5α-Reductase Type 2 Could Lead to Kidney Damage-Animal, Experimental Study. Int. J. Environ. Res. Public Health. 16, 1726.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 암, 그리고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에 쓰이는 피나스테리드는 5α-reductase 2형의 억제자입니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에서 DHT로 변환을 막아 DHT의 혈중 농도를 낮출 것입니다. 이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랫트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습니다. 랫트에게 피나스테리드를 체중 1 Kg당 5 mg, 4-5 개월 동안 하루 한번 먹였는데, 실험결과를 보면 먼저 혈중의 testosterone, dihydrotestosterone, 17𝛃-estradiol의 농도가 감소하였고, 

콩팥의 androgen 수용체도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콩팥조직에서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해주는 세포간 단백질의 발현정도, 

자연세포사의 증감정도, IL-6의 발현 증가, 섬유화 진행, 사구체 건전성 등등을 조사한 결과, 피나스테리드가 랫트의 콩팥에 상당한 손상을 준다고 결론 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