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우리 몸에 특정 영양성분이 부족해서 탈모가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아주 오랜 기간 다이어트를 한다던지, 특정 질병으로 입원 중에 있어 충분한 영양이나 식사를
하지 못한 경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모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양소를 열거하자면, 먼저 모발의 주요성분이 케라틴 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이것이 다시 세포 안의 유전자의 명령대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만들어 결국 머리카락을 만듭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한 식사에는 모발생성에 필요한 충분한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따로 단백질 식품을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케라티노사이트 라는 세포에서 케라틴 단백질 합성과정에 관여하는 효소들의 비서역할을 하는 조효소 들이 가장 중요한데 특히, 비오틴(비타민B7)과 비타민 B5, 그리고 B12(코발라민)가 필요합니다만, 워낙 소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건강한 식사를 하는 정상인에게는 별로 부족한 영양소는 아닙니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햇볕을 쬐는 시간이 현저하게 적기 때문에, 자외선의 도움을 받아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가 많이 부족합니다.
아연도 대체로 평균 혈중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습니다.
더구나 아연은 건강한 세포유지에도 필수적입니다. 우리나라 식의약처에서는 아연의 일일 권장량을 10mg로 정하고 있습니다.
모발건강 및 일반 노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타민C는 최소 하루 1그람 정도 섭취하는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