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강한 자외선, 습도, 땀으로 인해 모발이 손상되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름철에 맞는 모발 관리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여름철 모발 관리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자외선은 모발을 건조하고 탈색하며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모자를 쓰거나 모발 보호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모발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머리를 자주 감아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땀이 마르기 전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낮 시간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며 두피에 노폐물이 많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두피와 모발이 깨끗한 상태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단 두피와 모발을 완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들지 않으면 비듬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모발에 손상을 더 많이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장마철에는 빗방울이 굵고 오래 내리는 경우가 많아 모발이 쉽게 젖고 눅눅해집니다. 비에 젖은 모발은 피지, 먼지, 오염 물질 등으로 더욱 더러워지기 쉽습니다. 젖은 상태에서 방치하면 탈모, 비듬, 가려움증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집에 돌아오면 즉시 샴푸로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모발을 수분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는 방법으로는 꾸준히 물을 섭취해 주는 것 입니다. 목이 마를 때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목이 마르기 전에 미리 물을 마시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히 물을 마시는 것이 어렵다면 과일 및 채소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수분 함량이 높아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허브티를 마셔주는 것은 수분 섭취를 늘리는 좋은 방법이며, 모발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카모마일, 로즈마리, 민트 등이 좋다고 합니다. 단,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음주는 이뇨 작용을 유발하여 체내 수분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맥주, 소주 등의 술을 마시는 것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경우 수영 후 모발을 깨끗한 물로 헹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영장 물에 포함된 소독제 중 클로린이라는 성분이나 바닷물의 소금은 두피 및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손상시킬 수 있어 가능한 빨리 깨끗이 헹궈 줘야 합니다.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면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십시오.
젖은 머리는 더 취약하여 끊어지기 쉽습니다. 완전히 말린 후 빗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젖은 머리를 빗질해야 하는 경우 넓은 이가 있는 빗을 사용하고 부드럽게 빗질해야 합니다.